Korean Forum 한국어 포럼

어서오세요 정말 환영합니다. 생각날때마다 서로 안부 물읍시다. 또 괜찮으시다면 설문조사도 작성해 주세요. 내용이 길지만 진행된 설문들은 세이브되니 천천히 하시면 됩니다.

성기의 느낌이 없어지고 텅 빈 느낌이라는거 정말 공감합니다. 성기와 내 몸 사이의 연결감? 그게 없는듯한 느낌이죠. 그냥 장식으로 달려있는듯한…발기도 약먹기 전에는 음경 뿌리쪽에 굵게 피가 들어차는 느낌이 있었고발기후에는 피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단단하게 잡아주는 감각이 있었는데…지금은 없는거죠?

발기부전 검사하면서 트리믹스를 맞잖아요? 맞으니까 피가 이전처럼 잘 들어가긴 하는데 풀리는건 똑같더군요 ㅠㅠ 의사도 당황해하고…하 참…

여기에도 미녹시딜의 5알파 1형 차단과 관련해서 게시물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머리 빠지는게 정말 참기 어렵지만 1년 정도는 중단하시는게 어떨런지요

본인이 겪는 가장 힘든 증상은 어떤갓인가요 저의 세부적증상은 변비 설사 추위탐 안구건조 피부건조 조루 쾌감저하 성욕저하 우울증 무기력 피곤 수면장애 두통 브레인포그 몸무게증가 혈압 등등
이중에 브레인포그가 끔찍하게 무섭네요
사실 브레인포그만 완하되도 몇몇증상이 추가적으로 완화됩니다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나봅니다 브렌인포그는 삶을 지옥으로 만들어버립니다 내가 좋아하고 하고싶다는 느낌자체를 못느끼게 하고 자각이 둔해지며 마치 좀비같은 자아인식하는거같네요 내가 뭐하는지 조차 모를때가 많으니까요 하루빨리 탈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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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테스토스테론 수치 검사해 보신분?

남성호르몬은 정상인데 약간낮은편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이 total이 있고 free가 있는데
저도 토탈은 정상이었지만 프리는 최소 기준 미만이었습니다.

이게 연관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프리 테스토스테론이 성호르몬결합글로불린과 결합하지 않고 우리 몸을 돌아다니며 실제로서 기능한다고 하니…정확히는 SHBG까지 검사해서 계산된 수치를 구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정도까진 모르겟어요
기본적인거만 햇어요
맛난거 마니 드시고 명절잘보내세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저도 검사했을 때 기억이 백프로 나지는 않는데 정상수치라고 했었어요. 약간 낮았던 것 같기도 하구요.

그렇군요 ㅠㅠ…모두 새해 복 많이 받아서 탈출합시다

저도 토탈 테스토스테론은 5.5 인가로 정상입니다만
프리 테스토스테론(유리 테스토스테론)이 10.3 인가로 아주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프리 테스토스테론은 가정의학과에서 검사했었는데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길러라고 하더라구요~
근력 운동 열심히 해보신 분 계실까요~?

저도 7(8-40)으로 매우 낮았고 근력운동 단백질섭취 햇빛 많이 쐬기…하라더군요.

단백질은 프로틴으로 때우고 근력운동은 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원래 운동을 꾸준히 해왔었습니다. 현재는 여행을 와서 잠시 쉬고있는 상태이구요. 운동능력에도 약간 영향은 끼치는 것 같아요.
아무튼 테스토스테론을 높이는 운동에는 스쿼트, 데드리프트 만한 운동들이 없지요!

관절때문에 스쿼트는 무리고…프리 테스토나 올려봐야겠네요

ㅠㅠ

말씀해주신 설문조사가 이게 맞는지 모르겠으나 해봤습니다.

What is your current age, height, weight?
27

What specific drug did you use (finasteride, dutasteride, saw palmetto, isotretinoin/Accutane, fluoxetine, sertraline, citalopram, leuprorelin, etc…)?
Finasteride

What dose did you take (eg. 1 mg/day, 1 mg every other day etc.)?
1mg/day (6months) and 1 mg every other day (5 months)

What condition was being treated with the drug?
Hair loss

For how long did you take the drug (weeks/months/years)?
~11 months

How old were you, and WHEN (date) did you start the drug?
24

How old were you when you quit, and WHEN (date) did you quit?
25

How did you quit (cold turkey or taper off)?
Cold turkey

How long into your usage did you notice the onset of side effects?
Modest side effects after 6 months, full side effects after 11 months

What side effects did you experience that have yet to resolve since discontinuation?

Sexual
[X] Loss of Libido / Sex Drive
[X] Erectile Dysfunction
[ ] Complete Impotence
[X] Loss of Morning Erections
[X] Loss of Spontaneous Erections
[X] Loss of Nocturnal Erections
[X] Watery Ejaculate
[X] Reduced Ejaculate
[X] Inability or Difficulty to Ejaculate / Orgasm
[X] Reduced Sperm Count / Motility

Mental
[X] Emotional Blunting / Emotionally Flat (속이 텅 빈느낌 포함…)
[X] Difficulty Focusing / Concentrating (이건 PFS일지는 확실치 않네요)
[ ] Confusion
[X] Memory Loss / Forgetfulness (이전 답글에서 썼듯이 호전됨)
[X] Stumbling over Words / Losing Train of Thought (이전 답글에서 썼듯이 호전됨)
[X] Slurring of Speech (이전 답글에서 썼듯이 호전됨)
[X] Lack of Motivation / Feeling Passive / Complacency
[ ] Extreme Anxiety / Panic Attacks
[ ] Severe Depression / Melancholy
[ ] Suicidal Thoughts

Physical
[X] Penile Tissue Changes (narrowing, shrinkage, wrinkled)
[X] Penis curvature / rotation on axis
[X] Testicular Pain
[X] Testicular Shrinkage / Loss of Fullness
[X] Genital numbness / sensitivity decrease
[ ] Weight Gain
[ ] Gynecomastia (male breasts)
[ ] Muscle Wastage
[ ] Muscle Weakness
[ ] Joint Pain
[ ] Dry / Dark Circles under eyes

Misc
[X] Prostate pain (고통까지는 아닌데 가끔욱신거림이 느껴집니다)
[X] Persistent Fatigue / Exhaustion (이건 정신적인것에서 오는게 더 큰것같습니다)
[ ] Stomach Pains / Digestion Problems
[ ] Constipation / “Poo Pellets”
[ ] Vision - Acuity Decrease / Blurriness
[ ] Tinnitus (ringing or high pitched sound in ears)
[ ] Hearing loss
[X] Increased hair loss
[X] Frequent urination (이건 제가 물을 많이 마시는편이라… 확실치는 않네요)
[ ] Lowered body temperature

[X] Other (please explain)
Dandruff (비듬)
Seborrheic dermatitis (지루성피부염)
Eyebrow hair loss (눈썹빠짐)
Grey hair (흰머리, 많지는 않음)
Stains on Glans(Penis) (귀두에 얼룩 <<<-- 최근에 이게 좀 심해지고 있는데… https://www.huffingtonpost.kr/2015/01/20/story_n_6505260.html 여기를 보니 성기 피부 노화관련해서 말을 하는데… 흰머리 한두가닥씩 나는것도 그렇고… PFS가 20대에 갱년기증상을 일으키는걸까요? ㅠㅠ;

테스토스테론 검사를 조만간 다시해봐야겠네요.

포럼을 돌며 이것저것 읽다보니 우울해지네요;;

몸을 정상으로 회복한 케이스가 정말 있긴있나요? Success Stories 가봐도 믿기힘든 글이 한두개가 아니네요 ㅠㅠ

네 설문조사하시면 닉네임 옆에 배지가 달립니다.

솔직히 100% 회복이 가능한지조차 의문이 듭니다. 중간에 노화의 영향도 있을거고 무엇보다 피나먹기전에 어땠는지 다 기억이 안나거든요…나아졌다는게 정말 100% 회복인지 그냥 나아진건지…

노화의 영향은 아닐겁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20대고 잘 서고 건강해야될 나이고, 건강했었는데 하루아침에 이렇게 변해버렸죠.

아 제가 말하는 노화는 10년 15년 앓는 분들 경우입니다. 저도 이제서야 27이니까 노화탓하는 사람들한테 헛소리말라고 일침을 가하지만 만약 40줄 들어갈때까지 회복을 못하면…그땐 어쩌나 싶죠.

솔직히 지금도 제 발기유지력이 어느정도였는지 얼마나 발기가 자주 됐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나중엔 정말 무얼 기준으로 판단해야하나 우려가 됩니다

성적인것도 무시못하지만 브레인포그는 정말 생명과연관될정도로 극도로 멘탈나가고 아무것도 못하겟네요 말귀를 못알아들어 일상생활이 불가할정도니
이지옥을 벗어날 해결책이 오긴할까요
확실히 덜할땐 아침발기 소화 변 브레인포그 몸에열등 극명히 차이 납니다
나이와 전혀상관없이 느껴지네요

특히 아침6시 이전 일어나거나 낮잠안잔 날은 마취된듯 하루를 보냅니다
의식은 있으나 뇌에서 종합해서 관할하는 부분이 안되니 좀비같이 하루를 보내네요
잠 마니 자세요 낮에도 틈틈히 주무세요
가장 효과적인게 단식 다이어트 잠마니 자는거 몸소체험했어요 영양제나 다른건 그닥 모르겟네요

정말 너무 힘들어보이세요…부프로피온같은건 시도해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