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Forum 한국어 포럼

한국어포럼을 만들었습니다. 같이 이 지옥을 헤쳐나갑시다. 북한사람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설마?) 환영합니다.

4 Likes

안녕하세요 ㅎㅎ 반갑네요 저랑 소통하신분인가요 대다모분이 셧나요
현상태가 궁금하네요

2 Likes

대다모는 떠난지 오래됐습니다. 제가 느낀게…탈모 커뮤니티에서 부작용을 논하는건(특히 pfs) 영양가가 전혀 없잖아요. 다들 탈모의 공포에 경도되어있기에…음모론자로 몰려 비난받으니… 물론 그 심정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저도 한때 그랬으니 ㅋ…

저는 발기부전 오르가즘없음 성욕없음 생식기감도저하 아주 종합선물세트로 있어요

대다모 셀프리더님이라고 pfs를 첨언급했는데 그분 근황이 없네요 그때 같이 활동했었는데…
혹시 브레인포그같은건 없나요
아주 뭐같은 증상이네요
현재 여기서 할수있는게 없는지요?
영어고 뇌가 제대로 안덜아가 아무것도 못하겟네요

전반적인 사고력이 떨어진걸 체감합니다. 두뇌회전? 인명 지명 리콜이 잘 안되죠. 고작 2년전과 비교해도 차이가 크네요.

님도 병원 이곳저곳 다녀보셨겠지만 미국의 극소수 의사 몇명을 제외하면 전세계적으로 pfs는 헛소리 취급당합니다. 저도 경험했죠. 아직 원인이 해명되지도 않았고 방법도 없습니다. 여기 포럼 사람들은 그래도 보충제든 전문의약품이든 사용도 해보고 호르몬 패널도 게시하고 의견을 나눕니다. 슬프지만 아직은 이게 전부입니다. 미국은 전문의약품에 대한 접근이 상대적으로 쉬워서 많이들 시도하는듯보입니다.

네 한국에선 pfs가 뭔지 모르죠
경험해본자만이 그고통을 알죠
해결방법이 없는게 너무나 안타깝네요
저는 인간관계가 불가능할정도로 뇌회전 감정 이해력 인지 단어선택등 총체적난국입니다 잠을자도 몇일 안잔느낌이 지속되며 멍하니 참 지랄맞았네요
이독극물같운 약을 왜 파는지 참 가끔 치솟는 분노는 주체를 못할정돕니다

님은 정말 심각한 상태이신듯 합니다…혹시 정신과는 방문해보셨나요? 가서 상담을 받아보기보다는 무언가 약물을 사용해보는게 어떠세요. 저 개인적으로는 도파민 체계의 손상내지 dht 감소로 인한 항불안 항우울작용 감소를 원인으로 추측합니다

네 정신과도 가서 약복용했으나 이상하게 더악화되서 끈었습니다…제가 아주 심할 발병1년때는 샴푸만싸도 뇌가 마비될정도로 심각했어요 지금은 그나마 덜하나 그래도 하루가 멍하고 불안하며 우울합니다
삶을 즐길수 없으니 살아도 산게 아니죠
좋아하는걸해도 즐거움자체가 없어요…
호르몬 체계가 완전히 뒤틀린거 같아요 남성홀몬비율에 비해 여성홀몬수치가 높아져있고…여튼 힘드네요

프로스카 첨엔 복용2년정도 복용하다 귀찮이서 끈었는데 그때 자신감 성욕 발기 지나가는 여자만봐도 발기되서 참 곤욕이 였죠 그때는 너무 남성홀몬 영역이 폭발적으로 쏟구쳐 기분도 좋고 그러다 머리털 빠지는거 보구 핀페복용6개월했어요 첨먹을당시 브레인포그 성욕저하등 pfs증상 있었으나 끈으면 없어지겟거니 했고 머리털이 두꺼워직고 풍성해서 못그만두다 이로다 좀비같이 뇌를 활용못할거 같아 끈었죠 뇌에 정말 치명적이더군요
뇌가 압박되는느낌과동시에 멍하고 몇일 밤샌사람처럼 생각자체가 안됩니다 감정도 못느끼고 정말 좀비가 따로 없죠
꾸역꾸역 버틴게 7년때네요
단약하고 7년이란세월 …
참 지옥같았고 지금은 가끔 증상이 낫아질때도 있고 뭐 그렇게 삽니다
주절리 제경험을 간략히 적어 봤네요

저도 브레인포그가 계속해서 악화되는건 아닌지 몹시 우려됩니다. 처음 1년보다 지금이 더 심하게 느껴지거든요? 성기능도 성기능이지만 정말 생계의 위협을 느낍니다…

1 Like

네 힘내세요 저는 브레인포그가 가장 힘들게 하네요 종합선물세트지만
효과본게 영양제 가바…단식 요정도
그것도 잠시뿐 다시 나빠지더군요
한국분들도 소통하며 지냈으면 좋겟네요
물론 pfs개같은 악몽에 걸리지 않길 바랍니다만

1 Like

노시보효과라고 말하는 사람들 진짜 때리고 싶어요.
뭐 의학적으로 객관적인 증명이 가능한 것도 아니고
지들도 그걸 아니까 노시보라고 윽박지르잖습니까
가불기에요 가불기

1 Like

네 직접경험 하진않고 불안감에 믿고싶은것만 믿으려는것 때문이지요
그르려니합니다 때가되면 의학적으로 완전히 밝혀지겟죠

1 Like

어서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치료법도 치료법이지만 약무새들이 무슨 표정을 하고 어떤 말을 할지 너무나도 궁금하거든요

1 Like

안녕하세요 한국분들 계시네요!!

반가워요! 역시 먼저 활동하고 있는 분이 계셨군요

네 저도 여기 온지는 1년이 넘었습니다.
제 현재상태는 그래도 1년 전과 비교하면 많이 좋아진 상태에요. 직업활동도 하고있구요.
사람들과도 즐겁게 잘 지낼 수 있습니다. 근데 전 모발이식과 두피문신도 받았어서 그게 더 고민이고
스트레스네요 요즘엔 ㅜ

회복되고 계시다니 정말 천만다행입니다. 치료를 위해 달리 시도한 방법이라도 있으신가요? 저도 뭐…대머리는…그냥 답 없어서 체념하는 중입니다

주용님은 항우울제가 오히려 먹고 안좋아지셨다고 하셨는데 저는 오히려 항우울제를 복용했었어서 자살위기를 넘겼습니다. 작년 8~9월에 자살충동이 심했거든요. 다른 증상들은 그냥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좋아졌습니다. 물론 정상에 비하면 아직 한참 모자라요…ㅠㅠ

항우울제 드시고 성기능은 어떻게 되셨나요? 또 지금 성기능은 어떠세요?